[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0일(미국시각) 금값이 다시 떨어졌다. 달러 강세 여파다.

이날 저멀리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담에선 미국 달러화강세를 용인했다. 금값엔 악재다. 금과 달러는 천적관계다.

그 뿐 아니다. 이날 리치몬드 연방은행 총재와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가 조기 기준금리 인상을 주장한 것도 금값엔 악재다. 이들 총재는 올해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투표권을 가진 강력한 인사들이다.

여기에 이날 그리스 사태가 다소 완화된 것도 금값 하락을 거들었다.

이런 가운데 이날 금 선물 4월물 가격은 온스당 9.3달러, 0.8% 떨어진 1232.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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