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위원들 초저금리 인내심 갖고 유지키로 하자 금값 상승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1월 의사록에서 과반수의 위원들이 “현재의 낮은 물가를 감안할 때 장기간 초저금리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확인되면서 금값이 다시 웃었다.

19일(현지시각) 미국 금시장에 따르면 이날 금 선물 4월물 가격은 온스당 7.4달러(0.5%) 상승한 1207.6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금 시장 정규거래 종류 후 발표된 지난 1월분 FOMC 의사록에서 “투표권을 가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중 절반 이상이 향후 금리인상과 관련해 비둘기적 견해를 나타낸 것”이 금값에 호재로 작용했다.

금값은 전날 정규장 거래 후 이뤄진 전자거래 때부터 상승세를 나타냈다.

금값의 최대 잠재 악재는 미국의 금리인상인데 금리인상과 관련해 FOMC 위원들이 ‘인내심’을 갖고 대처키로 하면서 금시장이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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