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한국과 일본, 호주, 홍콩의 소비자보다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소비자들이 더욱 윤리적인 소비행위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일 CNBC 보도에 따르면 마스터카드가 실시한 조사에서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필리핀 소비자의 70% 이상이 구매할 때 제품의 친환경성 공정거래 자선 기부 등을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응답은 이들보다 더 발전한 것으로 평가되는 국가 소비자들에게선 40%에 못 미쳤다. 호주는 30% 미만, 뉴질랜드 34%, 한국과 홍콩 38%, 일본 39%였다.

마스터카드 아시아-태평양 총괄인 조젯 탄은 “이머징마켓 소비자들의 환경과 사회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은 결과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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