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고용지표의 둔화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금리 인상 전망이 희석되면서 금값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6일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금값은 온스당 1216.15달러로 0.5% 상승했다. 미국산 6월물은 1216.80달러로 1.3% 올랐다.

금값이 오른 것은 미국의 3월 취업자 수 증가가 12만6000명에 머물면서 금리 인상 전망이 약화됐기 때문이다. 이같은 취업자 수는 2013년 12월 이후 가장 적은 것이며 12개월 연속 이어지던 20만개 이상 증가가 중단된 것이다.

금리 인상 전망이 약해지면서 달러보다 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금값 상승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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