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현우가 입양대상아동의 간병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에 동참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회장 장상천)가 7월 25일 서울 역삼동 대한사회복지회 마당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하는 ‘한여름 큰사랑’ 바자회를 통해서다.

이현우씨는 “평소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바쁜 일정과 공인으로서의 조심스러움으로 인해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인연이 닿아 대한사회복지회와 입양대상아동 간병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9년 노총각을 탈피, 어느덧 4살과 2살 아들을 둔 애기아빠가 된 그는 육아에 관심이 많은 가수로 알려져 있다. 그런 이현우씨가 자신의 아들과 같은 다른 아이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기 위해 발벗고 나선 셈이다.

대한사회복지회는 국내외 전문 입양기관으로서, 많은 입양대상아이들과 미혼양육모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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