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권율이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컨벤션에서 열린 tvN 월화 드라마 ‘식샤를합시다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초이스경제 김의태 기자] 배우 권율(33·본명 권세인)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명예사무관이 된다.

권율은 최근 정부 세종청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문체부 사무관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문체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점을 인정받았다.

문체부는 18일 오후 문체부 서울사무소에서 위촉식을 갖고 배우 권율을 명예사무관 및 '문화가 있는 날'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이날 권율은 김종덕 문체부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나서 문화여가정책과로 발령받아 '문화가 있는 날'(전국 주요 문화 시설을 할인받거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회의, 부서 환영회 등 명예사무관으로서의 첫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 2년 동안 '문화가 있는 날' 문화자원봉사 행사에 참여하는 등 문체부 주요 사업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권율은 ‘식샤를 합시다2’를 통해 문체부를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렸을 뿐만 아니라 문체부 사무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배우”라며 “다재다능하고 문화, 체육, 관광을 두루 즐기는 극중 이미지를 이어 ‘문화가 있는 날’을 더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톡톡히 해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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