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포천시에 3일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포천 아이파크' 분양에 돌입한다.

포천시 군내면 포천3지구 B1-1BL에 들어서는 '포천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1층 7개동 규모로 전용 59~84㎡ 총 498가구로 구성된다.

이곳은 인근 지역은 물론 원거리 지역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망이 잘 갖춰질 전망이다. 현재 건설하고 있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해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와 가깝기 때문이다.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는 2017년에 개통할 예정으로 현재 건설 중에 있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현재 서울 강남권까지 2시간 이상 걸리던 것이 50분대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2019년에는 포천~파주~오산~청라를 연결하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인천과 오산, 이천 등 수도권 원거리 지역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된다.

단지는 공공기관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다. 포천 교육지원청과 포천소방서가 단지 인근에 있고 포천경찰서, 포천시청도 도보권 거리다. 또한 포천 군내면 일대에 용정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94만8995㎡ 규모의 제조와 물류, 복합, 주거용지 등이 들어선다. 포천에코그린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금현일반산업단지, 진목일반산업단지 등도 착공에 들어간다.

문화공원과 포천시종합운동장, 포천시종합체육관이 단지 남쪽에 위치한다. 청성문화 체육공원과 포천반월아트홀, 구읍천과 포천천 등이 있어 쾌적하다. 농협하나로마트와 이마트, 경기도의료원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실내골프연습장과 GX(Group exercise)룸,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놀이터와 주차장 등에 고화질 폐쇄회로(CC)TV와 비상버튼이 설치돼 안전성을 강화한다.

또한 단지 주변이 도시개발 사업지로 개발되는 만큼 공원을 비롯한 학교시설 등 주거 인프라가 계획적으로 구축돼 주거환경이 갈수록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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