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설업종 3~4분기 중 펀더멘털 회복 뚜렷할 것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미국 투자기관인 골드만삭스가 한국 건설업종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7일 골드만삭스는 “한국의 2분기 건설업종 실적은 예상에 부합할 것”이라며 “이어 3~4분기에는 펀더멘털의 회복이 뚜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국내 및 해외부문 동시 회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건설업에 대해 ▲ 해외 프로젝트의 코스트 오버런 제어가 가능한 수준이며 ▲ 주택시장 회복으로 국내 주택 마진이 빠르게 늘고 있고 ▲ 사전분양 증가로 2016~17년 이익 상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건설사별로는 GS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에 대해 주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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