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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번에 남한의 검색창을 평정한 북측 미녀 접대원
단번에 남한의 검색창을 평정한 북측 미녀 접대원
  • 장경순 기자
  • 승인 2015.10.22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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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남북한 이산가족들이 감격의 재회를 한 21일, 한 장의 사진이 조건반사적 눈길을 끌었다.

금강산 호텔 북측 접대원 가운데 노란색 한복을 차려입은 여성이 있었다. 말 그대로 사진을 통해 그녀의 ‘광채’가 그대로 전해졌다.
 

▲ 21일 남북 이산가족 상봉 현장의 양윤미 안내원. /사진=뉴시스.

 

자세히 사진을 보니 그녀 이름표도 충분히 읽을 수 있었다. ‘안내원 양윤미’라고 적혀 있었다. 여성 이름은 아직 남북의 격차가 크지 않아서 사소한 반가움이 더해졌다.

필시, 이게 이대로 넘어갈 일이 아니리라 짐작했다.

과연, 22일 뉴스검색 결과는 화면과 같다.
 

▲ 22일 오후 네이버 검색결과.

 

이 기자, 저 기자가 벌써 같은 생각으로 저리 많은 기사를 생산한 것이다.

어떻든 양윤미 안내원의 미모는 남(南)의 남(男)심을 빼앗고도 남을 자태다.

북한 미녀들이 특히 한국 남자들을 사로잡는 것은 ‘때묻지 않았을 것 같다’는 선입견 때문이다. 여기다 절대로 다가설 수 없는 곳에 있다는 점에 판타지를 더욱 자극한다.

전문의 배원배 더멘토 성형외과 원장은 “사진으로만 자연미인인지 판단할 수는 없다”며 “쌍꺼풀 수술을 한 듯도 하지만, 이렇게 타고난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사진 속 자태가 한국의 성형 트렌드와는 좀 다른 면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배원배 원장은 “1990년대 중반, 베트남이 빗장을 열기 시작하던 무렵에도 여성들 사이에는 성형수술이 널리 확산된 모습을 본 적이 있다”며 “개방보다 성형이 더 빨리 확산되는 측면은 있다”고 말했다.

양윤미 안내원의 화제 집중은 북한이 한국, 중국 등을 대상으로 예능 사업을 펼쳐볼 여지도 시사하고 있다. 이미 알려진 모란봉악단은 북한 내 활동을 위주로 하지만, 사회 개방 정도와 체제가 다른 나라들을 대상으로 예능인을 육성해보면 어떨까.

한국과 시너지를 내면 ‘남남북녀(南男北女)’의 예능산업적 구현도 충분히 가능해, ‘통일한류’도 생기지 않을까. 미녀에게 넋이 나가면 이렇게 남자는 별 생각을 다 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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