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만큼은 미국 달러와 엔화가 조심스런 변동을 지속하고 있다.

18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엔화환율은 오후 1시57분 현재 1달러당 123.31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09% 하락했다.

엔화환율은 전날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상승한 후 아시아 시장에서는 그날 미국과 유럽에서의 움직임에 대비해 조심스럽게 변동하는 모습을 지속하고 있다.

유로환율은 1유로당 1.0639달러로 0.04% 하락했다. 유로는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강세가 소폭으로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엔화의 아시아 지역 내 상대적 안전통화라는 성격이 감퇴된 현재 상태가, 일본의 주식시장에는 호재가 되고 있다. 니케이지수는 오후 2시7분 현재 전일 대비 0.28% 상승했다.

금값은 온스당 1067.10 달러로 전일 대비 0.14% 하락, 브렌트유는 배럴당 43.95달러로 0.87% 상승, 텍사스유는 41.01달러로 0.8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