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회복 낙관론 지속...엔화환율은 전일 대비 0.3% 하락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일본은행이 11월 회의에서 기존의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19일 이틀간의 정책회의를 마치고 이같이 발표했다. 일본은행은 경제 회복이 가시화 되고 있다는 긍정적 전망을 고수하면서 정책 배경을 설명했다. 일본은행 이사들은 8대1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

일본은행은 연간 80조엔 규모로 시중의 채권을 사들이는 양적완화를 실시하고 있다.

로이터는 지난 10월 일본의 수출이 1년여 만에 처음으로 감소해 세계 제3위 경제대국의 회복이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본은행의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이날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엔화환율은 오후 1시50분 현재 1달러당 123.23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에 비해 0.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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