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20일 아시아 외환시장의 변수 가운데 하나는 23일 일본 시장의 휴장이다. 일본의 딜러들이 과감한 포지션 확보를 못하는 이유다.

포지션을 균형에서 달러 또는 엔화로 옮겼는데 20, 23일 뉴욕 시장에서 돌발 변수가 발생한다면 딜러는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된다.

이로 인해 20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는 외국의 딜러들이 달러를 팔고, 이에 따라 미국 달러 대비 엔화환율이 하락할 때마다 일본 딜러들이 사들이고 있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이날 엔화환율은 오후 2시43분 현재 1달러당 122.81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11% 하락했다. 유로환율은 1유로당 1.0721 달러로 0.0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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