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사진=ECB 홈페이지.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20일 양적완화 확대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발언을 했다.

로이터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드라기 총재는 “만약 현재의 정책이 우리 목표를 달성하는데 충분하지 않다면 인플레이션을 높일 수 있는 일들을 최대한 빨리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12월3일 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양적완화를 매우 힘 있고 유연한 정책을 생각한다”며 “규모와 구성, 기간을 목표에 맞게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