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수당 청구 감소와 실적 상승으로 미국 주가가 소폭 올랐다. 그러나 상승 폭이 극히 적어 증시의 방향성을 잃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P500지수는 6.37포인트(0.40%), 다우존스 24.50포인트(0.17%), 나스닥 20.34포인트(0.62%) 올라 각각 1585.16, 1만4700.80, 3289.99를 기록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는 35만1000건이 예상됐지만 33만9000건에 그친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의 예산 문제 등으로 인한 우려가 일부 가라앉으면서 증시 활력요인이 됐다.
 
아마존은 순익 증가에 따라 장중 2.2% 상승한 274.7달러로 마감했으나 장외 거래에서 264달러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배달업체인 UPS는 실적 상승 발표후 주가가 85.42달러로 2.3% 상승했다.
 
그러나 엑손 모빌은 1.5% 떨어진 88.0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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