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헤지펀드의 대가 ‘존 폴슨’이 또다시 주택시장에 베팅해 큰 돈을 번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지난 2007년에도 부동산 투자에 올인해 떼돈을 번 경험이 있다. 이제 그를 두고 부동산 베팅의 귀재라 불러도 될 것 같다.
 
18일(한국시각) 월가에선 존 폴슨의 부동산 베팅이 화제가 됐다. 그가 올 들어 부동산시장에 베팅해 무려 14% 수익률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그는 통화당국의 양적완화에 힘입어 주택가격이 크게 회복될 것으로 보고 부동산에 베팅했는데 이것이 적중했고 결국 그에게 큰 돈을 벌게 해 줬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2007년엔 반대로 부동산 추락에 베팅해 큰 돈을 번 경험이 있다. 2008년 글로벌 부동산시장 대 붕락을 앞두고 미리 이를 예측하고 하락에 베팅해 뭉칫돈을 만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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