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관투자가들도 이르면 올 9월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양적완화 축소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진단했다.
 
21일(한국시각) 월가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연준이 오는 9월부터 양적완화 축소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크레디트스위스 역시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작업이 9월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런가하면 JP모건은 “연준이 올해 말부터 양적완화 축소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지만 그 시기가 9월로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도 9월 시작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올 연말부터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될 게 유력하지만 골드만삭스 내 일부 전문가는 9월부터 양적완화 축소가 단행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또 HSBC는 9월부터 양적완화조치가 시작될 가능성이 크지만 양적완화 종료까진 많은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