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 "트럼프는 그의 성격만큼이나 다양하고 독특한 정책 쏟아내"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8일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세제, 환경, 무역 등에서 기존 질서가 급격하게 붕괴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7일(한국시각)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에게는 그의 성격과 유사한 다수의 정책들이 존재한다”면서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그의 정부는 부자들에 대한 세금을 인하할 것이고,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물가를 올리게 될 무역 장벽을 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환경, 이민, 전 세계에서 미국의 역할, 그리고 복지 등 다른 것들에 있어 트럼프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드니모닝헤럴드도 웨스트 팩 은행의 진단을 인용해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미국의 세제, 글로벌 무역관행, 이민정책, 복지정책 등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라며 “수십 년 만에 기존 질서를 가장 크게 뒤집어놓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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