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독일식 신메뉴 2종 출시...가로수길 ‘2030 고객’ 핫플레이스 기대

▲ 사진=SPC삼립 제공

 

SPC삼립이 운영하는 독일식 메쯔거라이(Metzgerei, 독일식 육가공 제품 판매점) ‘그릭슈바인’이 신사역점을 지난 10일 오픈했다.

그릭슈바인 매쯔거라이의 6번째 매장인 신사역점은 90석 규모로 지하철 3호선 신사역 3번 출구 인근에 자리잡았다.

독일의 대표적인 돼지고기 요리인 ‘슈바이네 학센(Schweine haxen, 독일식 족발 요리)’, 슈바이네 바흐(Schweine Bach, 독일식 삼겹살 요리)와 ‘슈바이네 브라텐(Schweine Braten, 독일식 목살 요리), 소시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릭슈바인 BBQ’, 샐러드 등의 대표 메뉴와 가펠 퀠쉬 등의 독일 정통 맥주를 제공한다.

특히 ‘그릭슈바인 신사역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정통 독일식 신메뉴 2종을 선보인다. 돼지 정강이 부위를 맥주를 섞은 물에 삶아 육질이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내는 독일 브란덴부르크의 정통 족발 요리인 ‘아이스바인(Eisbein)’과, 돌돌 말린 소시지에 크뇌델(knödel, 감자를 뭉쳐 만든 완자 형태의 전통 독일 요리)을 넣은 ‘롤소시지 BBQ’이다.

그릭슈바인 마케팅 담당자는 “그릭슈바인 신사역점은 가로수길을 찾는 2030 고객과 인근 오피스 고객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음료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층에게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2017년 초 청담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