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건설 부산 초량2구역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전중규)은 부산시 초량 2구역과 3구역의 재개발사업을 각각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초량 3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시 동구 초량3동 659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8층 6개동 총 426가구(임대 22가구 포함)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771억 원이다.

부산 초량 2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시 동구 초량동 754-13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3층, 25개동 총 1754가구(임대 90가구 포함)를 지을 예정으로, 공사비는 2913억 원이다.

초량 2, 3구역은 KTX부산역이 인접해 있고 중앙대로, 수정터널, 부산터널 등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춘 입지로 초량역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초 · 중 · 고등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자갈치 시장 등 생활 기반도 우수하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8월 서울 보문 5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로 첫 서울 진출에 성공했고, 범천 4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호반건설 지분 25%)에 이어 초량 2,3구역 수주로 부산시에서 재개발사업을 확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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