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대통령 선거 이후 다우존스 지수가 처음으로 주간 하락을 기록했지만 연간으로는 13.4%의 상승을 기록하며 한 해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30일 1만9762.60 으로 전일대비 0.29% 하락하며 마감됐다. 1주일 전의 1만9933.81에 비해서는 하락했지만, 지난해 말 1만7425.03에 비해서는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11월8일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주가가 줄곧 상승한  데 대한 이익실현으로 연말인 이날 주가가 하락했다.

나스닥은 5383.12로 0.9% 떨어졌다. 애플 주가는 아이폰 생산량을 줄인다는 소식으로 0.8% 하락했다. 로이터는 아이폰 부품 생산업체인 씨러스로직과 퀄컴의 주가도 하락했다고 전했다.

S&P500은 2238.83으로 0.4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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