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부재 여부가 지속될지도 관심사"...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지난 한 해 시장에서 소외된 발걸음을 보였던 컴투스(078340)가 올해는 재기에 나설 수 있을까.

이에 대해 크레딧 스위스(CS)는 24일 분석 자료에서 "컴투스가 '서머너즈워' 게임으로의 견고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새로운 신상품의 부재로 인해 주가가 일정 범위 내에 머무를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크레딧 스위스는 "컴투스가 과거 핵심 게임에서 유발된 촉매에 힘입어 일련의 실적 증가세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실적은 인건비에 대한 보수적인 관점을 가진 것에 기반해도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컴투스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서머너즈워는 지난해 매출이 12% 증가하며 연속해서 개선세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됐다.

크레딧 스위스는 "향후에도 서머너즈워는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매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다만 저렴한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신상품의 부재로 주가가 일정 범위 내에 머무를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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