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기반 모바일 게임 잇따라 출시될 것"...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엄청난 인기가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를 대중화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외국계 투자기관인 HSBC가 밝혔다.

HSBC는 24일 “그동안 모바일 RPG는 단순한 형태의 게임이었고 제한된 게이머들만 동시에 참가할 수 있었지만 리니지2의 성공 이후 IP(지적재산)에 기반한 신규 게임들이 더 많이 출시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이들 모두 성공적으로 데뷔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유명한 IP의 경우 고객 수 확보에는 보탬이 되겠지만 IP를 모바일 환경으로 재설정하기에는 난관이 많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오전 11시 10분 현재 컴투스(-1.75%), 엔씨소프트(-2.40%), 게임빌(-1.22%) 등이 일제히 하락한 상태에서 각각 거래되고 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 및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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