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애널리스트들 "시장은 트럼프 정책 불활실성 경계"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31일(미국시각) 뉴욕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당분간 기업실적 등 기초여건 요인을 주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월가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가 미국 경제 성장에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 경제방송인 CNBC가 최근 이코노미스트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 중 51%는 보호무역주의를 미국 경제 성장의 가장 큰 위협으로 꼽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연방기금(FF)금리 선물 시장은 오는 5월과 6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32.8%와 46.4%로 반영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0.93% 오른 11.9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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