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달러, 강세 전환...금값, 하락세로 마감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전날의 상승세를 뒤로 하고 하락했다.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속에 미 달러가치가 반등하자 금값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뉴욕 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08.30달러로 전일 대비 0.26% 하락했다. 전날엔 미국 달러가치가 붕괴되면서 금값이 1.3%나 급등했었지만 이날엔 정 반대였다. 이날엔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1월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금 시장이 마감될 무렵 미국 달러가치가 강세를 보이자 금값이 후퇴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장중 한때 0.5% 가까이 뛰다가 99.69로 전일 대비 0.1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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