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4.8원 올라 1142.2원 마감...아시아 국가 통화들도 절하폭 줄어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의 14일 발언 효과가 서울 외환시장에서 시간과 함께 누그러졌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이날 1달러당 1142.2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4.8원(0.48%) 올랐다.

오전에는 옐런 의장이 연내 3회 금리인상을 시사한 영향으로 1145원선까지 올랐었다.

그러나 옐런 의장 발언이 미국 금융시장에서의 금리인상 전망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자, 아시아국가 통화들이 오전 큰 폭 절하에서 오후에는 일부 회복하는 모습이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4시(한국시간) 현재 1달러당 114.36엔으로 전일대비 0.09% 올랐다.

유로환율은 1유로당 1.0580달러로 0.02% 상승했다. 파운드환율은 1.2465 달러로 0.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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