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목표주가 4만8000원으로 상향"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한화에 대해 “본업 강화에 따른 영업가치 증대가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한금투는 한화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3.9% 증가한 15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3.3% 늘어난 4654억원으로 전망했다.

자회사인 한화생명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역마진 우려 해소가 기대되며, 한화케미칼은 주력제품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는 것.

또 한화건설은 안정적인 신규 수주(전년대비 8.1% 증가)로 이익 개선을 예상했다.

자회사 사업장들의 재건축, 유지보수 및 캐파 증설 등이 예정돼 있어 상당 규모의 수주가 전망되며, 해외 사업장의 경우 위험지대인 이라크에서 철수하지 않은 것이 이라크 정부의 신뢰를 얻은 덕분에 견조한 신규 수주 증가가 가능할 것이란 진단이다.

아울러 손자회사인 한화디펜스로부터의 항법장치 부문 양수도 방산부문 영업가치 증대에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희연 연구원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0.5배, 자기자본이익률(ROE) 11.9%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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