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이익도 컨센서스 상회 전망"...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한화생명과 관련해 올해 이익과 보유계약가치, 신국제회계기준(IFRS17)상 필요한 자본 등 3가지 핵심 지표가 모두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14일 보고서에서 “한화생명의 1분기 순이익이 1482억원으로 컨센서스와 당사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세제 개편 전 연금 및 저축성보험 가입 수요, 4월 예정이율 인하(보험료 인상) 전 보장성 푸시 마케팅이 일어났다는 것.

또 “지급여력비율(RBC)제도 강화 스케줄이 2019년에서 2020년으로 연기되고 최초에 논의됐던 내용보다 강도도 약화되고 있어, 자본적정성에 대한 우려는 덜어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질금리 상승으로 전년대비 보증준비금 적립 감소 및 투자이익률 가정 상향으로 보유계약가치 증가 등의 현상이 발생하고 IFRS17 부채에 적용할 할인율도 금리 상승으로 유리해졌다”면서 “새로운 회계제도 아래 필요 자본에 대한 윤곽이 구체화돼 큰 불확실성을 떨어 내게 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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