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경제·산업경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경제도 비상이다파이낸셜 타임스 "세계은행, 아프리카 경제 전망 하향"
최원석 기자  |  choiup82@choice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4.20  09:34:5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세계은행이 2017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해 주목받고 있다.

영국의 유력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는 19일(서방시각) “세계은행이 이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면서 “아프리카 경제대국들이 자신들의 주요 수출품인 원자재 가격 폭락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한 결과다”고 경고했다.

세계은행은 2년에 한 번 발간하는 Africa Pulse 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덧붙였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20년래 최악의 경제 하락세를 보이고 난 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경제는 올 한 해 2.6% 성장하고 2018년에는 3.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는 세계은행이 이전까지 올 한 해 해당 지역의 성장을 2.9%로 전망했던 것보다는 낮아진 것이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이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올 한 해의 성장은 인구 증가율을 소폭 웃도는 수준으로만 성장할 것인데, 리포트는 “이 같은 성장 속도는 고용과 빈곤을 줄이려는 노력에 충격을 가하는 속도에 해당한다”고 언급했다.

세계은행 리포트는 “지역 내 경제대국들인 나이지리아, 남아공, 앙골라는 최악의 하락세에서부터 반등하기 시작했지만 민간 섹터의 성장을 위해서는 개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세계은행의 아프리카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Albert Zeufack은 “해당 지역의 국가들이 조정된(수정된) 재정 정책으로 이동함에 따라 우리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이 보다 견고한 회복세를 기록할 수 있도록 투자를 위한 올바른 여건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세계은행은 “코트디부아르, 에티오피아, 케냐, 말리, 르완다, 세네갈, 탄자니아가 계속해서 경제적 내성도를 보여준다”면서 “수출되는 원자재에 대한 의존이 덜한 국가들이 계속해서 견고한 모습을 보여줄 것인데 이는 인프라 투자, 내성을 보이는 서비스 섹터, 그리고 농산물 생산의 회복으로부터 지지될 것이다”고 밝혔다.


[기사 정리=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기사 도움말=골든브릿지증권 안장현 마켓 애널리스트]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최원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삼성엔지니어링-GS건설 해외 플랜트 수주 기대"
2
'항공모함 허세' 트럼프 "중국이 북한에 대해 뭔가 했다"... 석탄인가 석유인가?
3
미국 연방정부 폐쇄 가능성까지... 엔화환율 하락
4
이번 주 한국 증시, 대기업 어닝시즌...주가 영향은?
5
마크롱의 날, 유로화 급등 vs 달러 약세...엔화환율도 상승
6
프랑스 대선... 널뛰는 연준 6월 금리 인상 전망
7
"삼성전자, 삼성SDS, KT&G 등이 배당수익률 개선 이끌 것"...노무라
8
연준 6월 금리 인상 가능성 60% 이상으로 급등
9
중도 마크롱 선두 유지... 유로 크게 올랐다가 제자리, 엔화환율이 더 크게 올라
10
"OCI,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웃돌 것"...골드만 삭스
굿모닝 경제 뉴스
이번 주 증시, 대기업 어닝시즌...
이번 주(24~28일) 한국 증시는 주요 대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며...
미국산 원유 배럴당 50달러 아래로
뉴욕증시, 프랑스 대선 부담에 하락
베이지북 발표...달러 반등 vs 엔화환율 상승
또 미국이 악재 제공...유가 하락폭 확대
Hot 클릭 뉴스
"中, 공유경제 1조원 기업만 15개"
중국의 디디추싱은 현재 중국 내 300여개 도시에서 하루 평균 1400건...
임금 나누기 통한 일자리 창출도 고려해야
한국 경기회복세 OECD 최고 수준
이 모든 중심에 러시아가 있다
"미국, 對중국 무역협상 후퇴 안할 것"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중구 동호로10길 8 새마을빌딩 3F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장경순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