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HSBC가 LG하우시스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HSBC는 25일 LG하우시스(108670)에 대해 “1분기는 부진했지만 하반기부터는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으로 매수(Buy)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LG하우시스의 1분기 실적이 약세를 보인 것은 자동차 소재 부문의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라며 “건설-인테리어 소재 부문은 견고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한 “1분기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개선된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이는 올 한 해 아파트 이사 증가로 동사 건자재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여겨지는 까닭”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 LG하우시스 건설-인테리어 사업부의 이익이 견고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아파트 완공이 다수 존재한다는 점이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미국에 위치한 동사 고마진 돌 생산과 관련된 가동률 증가도 실적을 지지할 것으로 여겨진다”고 진단했다. 다만 “고기능-자동차 소재 사업은 의미 있는 턴어라운드를 보이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동사 밸류에이션은 현재 P/E(주가수익비율) 범위 하단에 근접한 수준에 위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가 1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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