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5일(미국시각) 국제 유가가 반등했다. 미국 원유재고 감소 기대가 유가를 다시 오르게 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49.56달러로 전일 대비 0.67% 상승했다. 또한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52.24달러로 1.24% 올랐다.

전날의 경우 국제 유가는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기한 연장 여부가 불확실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하락했지만 이날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발표를 하루 앞두고 원유재고가 감소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가 반등했다.

그러나 WTI의 50달러선 회복은 이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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