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1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BNK금융지주가 전날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외국계 투자기관인 노무라가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진단했다.

노무라는 27일 “순이자마진(NIM)은 4bp(1bp=0.01%)로 전 분기 대비 2.3% 상승했으며 대출은 3% 증가했다”면서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의 NIM은 전 분기 대비 각각 6bp, 4bp 상승했는데, 경남은행의 NIM가 추가로 개선되며, 부산은행과의 갭을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대손비용은 59bp로 전년 대비 5bp 상승했는데, 조선·해운업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며 대손비용에는 부정적인 영향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노무라는 이어 “CET1(보통주자본비율)은 9.4%로 개선됐는데 연말까지 CET1 비율이 10%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2017년 P/E(주가수익비율) 5.8 배로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BNK금융지주는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0.52% 상승한 961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금융기관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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