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 "배당 매력도 비교적 높은 편"...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삼진제약(005500)에 대해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이 향후 실적을 진단하는 리포트를 내놓았다.

골든브릿지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삼진제약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601억원,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112 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부문별로는 매출비중의 81%를 차지하는 전문의약품(ETC)이 6.0% 성장한 가운데 주력품목인 항혈전제 플래리스가 14.8% 늘어난 121억원으로 1분기 매출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게보린 등의 일반의약품(OTC) 매출액은 전년도 고성장에 대한 조정으로 19.8% 감소했다는 평가다

하 애널리스트는 이어 “올해도 기존 품목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해에 출시한 트원스타 제네릭과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 제네릭이 성장할 것”이라며 “오는 8월 타미플루 제네릭, 11월 비리어드 제네릭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배당은 2014년부터 매년 100원씩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추세를 감안, 올해는 800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삼진제약은 오전 11시 5분 현재 전날보다 0.90% 상승한 3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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