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CET1 비율도 10.7% 달해"...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외국계 투자기관인 노무라가 우리은행에 대해 “민영화 이후로 전 분야에 걸쳐 개선되고 있어 디스카운트 거래될 이유가 없다”고 진단했다.

12일 노무라는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제외하고 우리은행을 선호하는 이유는 이유는 금리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이유 중 하나가 상대적으로 낮은 자산 건전성 때문인데 지난 1분기 기준 10.7%의 CET1 (보통주자본비율)을 감안하면 현재 자본은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노무라는 이어 “순이자이익이 5% 증가할 경우 순이익은 15% 증가하는것으로 추정되며, NIM(순이자마진) 회복을 반영해 2018년과 2019년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4%, 6%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우리은행은 오전 11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0.61% 하락한 1만625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금융기관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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