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총매출과 매출총이익 10.3%, 4.5% 증가 효과"...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필립모리스가 연기 없는 궐련형 전자담배인 ‘아이코스’의 국내 판매를 내달 5일 개시한다고 밝혀 애연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독점 판매 편의점 브랜드인 ‘CU’를 운영하는 BNG리테일에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KB증권은 18일 보고서에서 “올해 기존 추정치 대비 총매출 3.8%, 매출총이익은 1.7% 증가 효과가 있고 내년에는 각각 10.3%, 4.5%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아이코스 마진은 기기(충전식 전자장치)가 6%, 히트스틱(소모품)이 9%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또 궐련형 전자담배의 시장점유율이 2017년 2%, 2018년에는 6%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다만 한국은 일본과 달리 편의점 1~2위 업체간 점유율 차이가 근소하고 타 담배업체들의 유사 제품 출시가능성이 높아 BNG리테일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다소 희석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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