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경제·산업경제
올 중국 성장률, 금융위기 이후 최저인 6.5%에 그칠 전망정부의 금융시스템 리스크 억제 위한 지출 축소 및 대출 축소 영향
윤광원 기자  |  gwyoun1713@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5.18  10:00:5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중국 정부가 금융시스템 리스크 억제를 위해 정부지출과 대출 축소에 나서면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인 6.5%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로이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1분기 성장률(6.9%) 호조를 주도했던 재정지출과 은행대출의 축소는 성장의 하방압력으로 작용, 올해 성장률이 6.5%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부채 비율이 300%에 근접하고 있어 금융시스템 리스크가 커지자 중국 정부가 재정지출 축소에 나선 영향으로, 4월 정부지출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3.8%로 1분기 21%에서 급락했다.

또 당국의 대출감소 노력으로 은행들의 1분기 신규 대출은 GDP 대비 38.4%로 전년동기(41.3%)보다 하락했다.

뱅크 오브 코뮤니케이션즈의 탕 지안웨이 연구원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경제구조 전환에 의한 성장전략은 이제 시작단계에 있는 만큼, 성장률 둔화가 발생해도 당국이 '부채 확대에 의한 투자 강화' 라는 과거 정책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인민은행은 이에 대응, 긴축기조를 완화하는 움직임으로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인민은행은 지난 17일 "은행 간 금리를 더 이상 인상할 필요성이 없다"고 밝혔고, 그 영향으로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주가는 상승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금융시스템 리스크 축소를 위해 레버리지 해소를 지지하고 있으나, 중국 경제의 성장세 약화 조짐으로 이에 대한 방식을 완화시킬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베키 류 연구원은 블룸버그와 가진 인터뷰에서 "인민은행은 긴축기조보다는 레버리지 해소 과정에서 적절한 유동성 공급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윤광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지금 구로다 연임이 문제가 아냐"... 엔화환율 105엔대로 더욱 낮아져
2
금호산업, 동양건설산업, 한화건설...분양 차별화 전략은?
3
비트코인, 가격 회복 속 거래는 위축...설 연휴 뒤엔 어디로?
4
전기차 핵심소재 코발트 · 리튬, 중국이 싹쓸이...한국은?
5
셀트리온헬스케어 · 신라젠 등 '훨훨'...코스닥 3%대 급등
6
전통적 국제유가 '비둘기파' 사우디아라비아, 왜 강경파로 돌변했나
7
한국GM 이지경 되도록 뭘했나...한국 車산업 '특단' 필요하다
8
미국증시 휴장 속... 달러 강세 vs 엔화환율 상승
9
"한국항공우주, T-X 사업자 선정 주시"...외국 기관들
10
설 연휴기간 미국증시 반등이 의미하는 것은?
굿모닝 경제 뉴스
미국증시 VIX가 조작됐다고?
미국증시에서 S&P 500의 변동성 측정도구인 'VIX 인덱스'가 지난 25년 동안...
지난해 설때는 역외 원화환율 급변 일축...
연휴기간 미국증시 반등이 의미하는 것은?
한국 車산업 '특단' 필요하다
Hot 클릭 뉴스
소통에 있어서 넛지가 필요한 이유
사람의 심리에는 묘한 구석이 있다. 하라고 강조하면 더 안 하고 싶고 하지...
글로벌 환경 악화...삼성전자 어찌할 건가
중국도 출산율 낮아져 고민?
4차 산업과 일자리 정책은?
>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110, 3층(신당동)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이영란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