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지난 6월3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주간의 증가세를 접고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 고용지표가 여전히 건재하다는 얘기다.

미 노동부는 8일(현지시각)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만명 줄어든 24만5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사전 전망치)는 24만명이었다.

반면 지난달 27일로 끝난 주의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4만8000명에서 25만2000명으로 상향 수정됐다.

변동성이 작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250명 늘어난 24만2000명을 나타냈다.

지난달 27일로 끝난 주간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2000명 줄어든 191만7000명을 나타냈다. 4주 이동평균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1974년 1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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