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릿지 "안정적인 운영 수익도 기대"...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에머슨퍼시픽(025980)이 지난 15일 218실 규모의 ‘아난티펜트하우스 해운대’를 오픈한 데 이어 오는 7월 1일에는 310실 규모의 ‘힐튼부산’을 오픈할 예정으로 있어 기업 체질의 변화가 예상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골든브릿지 투자증권 김장열 애널리스트는 19일 내놓은 자료에서 이같이 분석하고 “이들 리조트가 위치한 부산 기장은 여름 행락철 성수기와 맞물려 운영수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라며 "향후 예상 수익은 연간 매출액 약 800억 원, 영업이익 약 200억 원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는 분양 사업의 매출 비중이 80%에 달하는 데, 그동안 분양 공백이 주가를 누르는 요인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김장열 애널리스트는 또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서울 강남 논현동 등지에서 지속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기존의 리조트에서도 안정적인 운영 수익이 기대되는 만큼 실적 및 성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섹터와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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