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한 이유는 시장상황에 따른 탄력적인 자산배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상황이 언제 뒤바뀔지 모르는 상황에서 상품이 스스로 위험을 분산시키고 수익을 최대화 할 수 있다면 특히 초보 투자자들에겐 그보다 더 반가운 소식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같은 기능을 가진 투자상품이 있어 화제다. KDB대우증권의 대표적인 ETF 금융상품인 자산배분형랩 폴리원(Folione)이 바로 그것이다.

폴리원은 포트폴리오(Portfolio)의 폴리(Foli)와 하나라는 의미인 원(one)의 합성어다. 하나의 포트폴리오 내에서 시장상황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스스로 교체하는 상품이다.

ETF상품이란 KOSPI200, KOSPI50과 같은 특정지수와 연계해 수익율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를 말한다.

폴리원은 KDB대우증권 랩(Wrap)운용부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독자적인 자산배분모델이 주는 신호에 따라 위험자산의 편입비중을 0~100%까지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시장 상승기에는 주식ETF 등과 같은 위험자산의 비중을 늘려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하락기에는 채권 ETF 등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교체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폴리원은 ETF에 투자해 개별종목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생기는 위험을 최소화 시켰으며, 소액으로도 전문가에 의한 적시적인 자산배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계좌단위로 운용되기 때문에 자신의 계좌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별도의 해지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체계적인 운용전략에 기초한 폴리원의 성과는 놀랍다. 특히 2011년 8월 유럽위기로 인한 시장하락 직전에 자산배분모델이 하락신호를 미리 감지해 모든 자산을 안전자산으로 교체한 점, 2012년 1월 시장상승시점에 다시 모든 자산을 위험자산으로 교체한 점이 투자자들의 만족도에 크게 기여했다.

KDB대우증권 김분도 Wrap운용부장은 "사람의 헤아림으로는 시장이나 주가의 움직임을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객관적인 경제지표로 주식시장의 싸이클을 추적하는 모델을 만들게 되었다"며 "폴리원의 자산배분모델은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200여 개의 지표들을 활용하여 코스피 지수의 움직임과 비교한 뒤 지수와 가장 유사하게 움직이는 핵심 지표들을 골라 점수화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리원은 KDB대우증권 전국의 영업점에서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또한 소액투자자도 월 30만 원 이상 적립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문의는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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