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수익률 3.8%, 가계대출 규제와 무관"...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기업은행에 대해 “하반기에 주가할인이 해소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투는 28일 기업은행의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년대비 5.9% 증가한 3034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지배주주 순이익은 작년보다 13.4% 늘어난 1조3100억원, 배당수익률은 3.8%로 전망했다.

아울러 “전체 대출의 77.8%가 중소기업으로 최근 가계대출 규제와 무관하다”면서 “하반기 KT&G 매각시 특별배당 가능성도 열어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현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는 3.8%의 높은 배당수익률과 특별배당 가능성, 다른 은행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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