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정책 의지와 재무건전성 자신감 확인"...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KB증권은 ING생명에 대해 중간배당 추진으로 배당주로서의 매력도가 상승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ING생명은 13일 이사회에서 중간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 기준일을 오는 31일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KB증권은 14일 “배당정책에 대한 의지와 실적개선 기대감, 재무건전성에 대한 자신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 평균 배당성향이 58.1%이고 올해 예상 순이익은 전년대비 13.7% 증가한 2740억원으로 추정되며, 타 생명보험사 대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연말 예정돼 있는 부채 듀레이션의 잔존 만기구간 확대시 부채 대비 자산 듀레이션이 긴 ING생명은 지급여력비율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이남석 연구원은 “ING생명 주가의 핵심 동력은 높은 배당성향에 있다”며 “신규로 중간배당 실시를 추진함에 따라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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