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나노스가 재상장 이후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13위로 뛰어올랐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나노스는 이날 가격제한폭(29.6%)까지 오른 1만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광림에 피인수되며 지난 13일 거래를 재개한 이후 120% 급등했다. 나노스는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홀센서 업체로 삼성전자와 삼성전기에 필터와 홀센서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13포인트(0.63%) 상승한 664.02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1억원과 1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305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메디톡스(2.84%), CJ E&M(4.52%), 로엔(2.26%), 에스에프에이(4.39%) 원익IPS(2.29%) 등이 상승했다.

반면 바이로메드(-1.62%), 신라젠(-1.48%), 컴투스(-2.52%), 서울반도체(-1.41%), 파라다이스(-1.11%)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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