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7만6000원 유지"...그러나 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인 골드만삭스가 OCI(010060)에 대해 “EBITDA(법인세와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실적이 예상에 부합했다”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골드만삭스는 27일 “OCI의 2분기 연결 EBITDA가 1070 억원으로 예상에 부합했고, 당기순이익은 900 억원으로 도쿠야마의 말레이시아 CAPA 구매가격 하락에 따른 비영업이익 상승으로 예상을 소폭 웃돌았다”고 전했다.

이어 “기초화학부문은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으로 EBITDA가 13% 하락한 반면 정유화학 및 탄소소재부문은 제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매출과 EBITDA가 3개 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5월 31일에 OCIMSB 인수작업을 마무리하면서, 현재 PS2 라인을 풀 가동 중이며, 연말까지 병목현상을 줄여 CAPA를 2200MT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면서 “말레이시아 CAPA 는 6월에 EBITDA 기준 손익분기에 도달했고, 이 CAPA를 통해 2020 년까지 폴리실리콘 생산 통합을 위한 비용을 2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이에 OCI 목표가를 7만6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최종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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