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코스닥 지수가 2포인트 하락 마감한 가운데 내츄럴엔도텍이 “주가 급등 사유가 없다”고 공시했지만 또 다시 뛰어올랐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내츄럴엔도텍은 전일 대비 14.45% 상승한 2만4550원에 마감했다. 지난 14일 이후 연일 오름세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날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유가증권 시장의 반도체주 상승영향으로 코스닥 시장에서도 SK머티리얼즈(3.65%), SFA반도체(6.76%), 원익머티리얼즈(6.62%), 동진세미켐(4.97%)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48포인트(0.38%) 하락한 650.47로 마감했다. 기관이 홀로 186억원을 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78억원과 39억원을 각각 내다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00원(0.09%0 하락한 10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로엔(1.36%), 바이로메드(1.49%), 신라젠(2.90%), 에스에프에이(2.60%) 등이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09%), 메디톡스(-2.60%), 휴젤(-4.69%), 나노스(-7.30%) 등이 약세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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