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는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 작성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30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애플의 주가가 눈길을 끌었다. 두 주식 모두 투자 귀재 '워런 버핏'과 관련돼 있어 주목받았다.

뉴욕 월가에 따르면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주가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최대 주주로 등극한 데 따라 1.7%나 올랐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BOA의 주식 7억 주를 주당 7.14 달러에 살 수 있는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

버핏은 2011년 BoA의 50억 달러 규모 우선주 사들이면서 2021년까지 보통주 7억 주를 매수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시가총액 대장 주인 애플의 주가는 장중 163.89 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마감가는 163.35 달러였다. 워런 버핏은 또한 애플에 대해서도 “애플 주식을 한 주도 안팔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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