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실제 시행될 가능성 낮아"...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외국계 투자기관인 크레딧 스위스(CS)가 게임업종을 분석하며 “아이템 판매 제한이 실제 시행될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

20일 CS는 “국정감사에서 한 국회의원이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판매가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지적하면서 월간 거래 제한을 설정하자는 발언으로 전날 게임 업종의 주가가 하락했다”면서 “확률형 아이템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흔한 관례”라고 밝혔다.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된 이번 이슈는 새로운 것이 아닌데다 문체부도 이를 인정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도 자율 규제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CS는 “이번 이슈가 주가의 단기적인 변동성을 유발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시행될 확률이 낮기 때문에 이번이 매수 기회이며 긍정적 전망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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