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차기 연준의장 지명 임박 등도 금값 압박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4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전일에 이어 또 소폭 하락했다. 차기 연준의장 지명 변수와 미국증시 상승, 달러가치 강세 등이 금값을 압박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78.30달러로 전일 대비 0.20% 하락했다. 차기 연준 의장 지명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온 데다 이날 금과는 단기대체재관계에 있는 달러가치가 상승한 것이 금값 하락으로 이어졌다.

게다가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미국증시가 이날 주요기업 실적 호전 속에 다시 상승한 것도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떨어뜨리면서 금값 하락을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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