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블랙 프라이데이), 증시 등 위험자산 선호 뚜렷...그러자 안전자산 하락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4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블랙 프라이데이 효과로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미국증시가 이날 사상 최고치를 작성하자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은 고개를 숙였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한국시각 25일 새벽 3시27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COMEX) 가격은 온스당 1291.80 달러로 전일 대비 0.39% 떨어졌다.

여기에 이날 로이터가 “독일의 11월 기업신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작성하고 독일 사민당의 메르켈 정부와의 연정불참선언 재고 가능성이 유력해졌다”고 전하면서, 독일의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독일발 유럽 정치불안이 누그러든 것도 금값 하락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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