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2018년 영업이익 840억원 달할 것"...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가구 업체인 현대리바트(079430)와 관련해 “현대H&S와의 합병이 마무리되는 과정에 있으며 합병으로 인해 2018년에도 실적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 남성현 연구원은 30일 내놓은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합병이 마무리될 경우 유통 주식수는 현재보다 약 18% 증가하지만 연결 영업이익이 약 84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통주식수 증가보다 이익 성장이 더욱 돋보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남 연구원은" 현대리바트의 경우 현대H&S와의 합병으로 성장이 기대되는데 사무용 가구 네트워크 확대로 인한 구조적 경쟁력 증가 및 주방용 가구 영업력 강화로 인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H&S 사업구조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 간 거래인 B2B 비즈니스라는 점을 감안하면 시너지 효과 가능성이 높고 이를 통해 영업력 증가를 모색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현대리바트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B2B 채널 확대가 기대되고 장기적으로는 B2B와 B2C 채널 성장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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