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상보 "제동시스템 문제 인듯"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현대자동차 중국 법인이 제동시스템 문제로 기아니로 1760대를 리콜(회수) 조치 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북경상보(北京商报)에 따르면 지난 12일 현대자동차(중국)투자유한회사는 중국 국가질량검사총국에 이같은 내용의 리콜(회수)계획을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회수) 대상은 지난 2016년 10월 4일~2017년 8월 24일 기간 내에 생산한 일부 수입제 2017년형 기아니로시리즈다. 당사의 집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리콜(회수)한 수량은 총 1760대다.

북경상보는 “리콜 관련 주의를 일으키는 것은 제동시스템 문제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면서 “지난 달에도 수입제 2015년형 기아카니발시리즈 29대를 회수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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