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타클라마칸사막 타리무유전의 연간 가스공급량이 사상 처음으로 200억 입망미터(세제곱미터)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입방미터는 1000리터와 같은 개념이다.

17일 신화망(新华网) 우루무치 보도에 따르면 중국석유 타리무유전 회사의 지난 15일 집계 기준 타클라마칸 사막(중국 신강 위그르족 자치구 서부, 타림분지에 있는 사막)에 위치한 타리무유전은 올해 서부-동부 가스운송 파이프라인을 통해 총 201.62억 입방미터의 가스를 수송했다.

이것은 유전이 서부-동부 가스운송 파이프라인을 이용하여 가스를 공급한 13년 이래 연간 수송량이 처음으로 200억 입방미터를 돌파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